▶2011.04.15((金)
산행코스: 미꾸지고개(산화휴게소)-낙조봉-고려산-고비고개-1봉/2봉/3봉-혈구산-퇴모산-농업기술센터(서문안마을)
도상거리: 약 11.5km
산행시간: 5시간10분(휴식시간 포함)
날 씨: 맑 음
매번 기회를 놓쳤던 고려산 진달래산행...
이미 진달래축제가 시작되었다고는 하지만,
강화도에서 아무래도 날을 잘 못 잡은 모양이다.
동네 뒷산을 봐도 진달래는 아직 드문드문 보일 뿐인데..
봄날은 일찌감치 왔고,
따스한 날씨는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 겨울의 너무나 혹독했던 추위 때문인지
진달래는 여전히 기지개를 펼 생각을 않고 그저 움크리고만 있다.
때 맞추기 힘든 진달래산행은 일치감치 포기하고...
최소한 고려산이 어떻게 생겨 먹었는지는 확인해야겠다.
▼강화터미널에 도착..
▼터미널에 붙어 있는 버스시간표를 보니
미꾸지고개(산화휴게소) 가는 30번 버스(하점 경유 외포리행)는 10시15분에 있습니다.
강화터미널 내에 있는 빵집에서 산에서 먹을 간식거리로 햄버그를 사서 배낭에 넣고,
꽈배기도너츠 두어 개를 더 사서 커피와 함께 먹으며 버스출발시간이 될 때까지 개깁니다.
▼10:15
하점 경유 외포리행 버스(30번)에 탑승..
▼10:45
미꾸지고개(산화휴게소)에서 하차합니다.
▼들머리는 굳이 찾으려고 애쓸 필요없이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산화휴게소 바로 맞은편에 있습니다.
산행을 바로 시작하려는데,
갑자기 산악회버스가 멈춰 서서 한 무더기의 등산객들을 쏟아내는 바람에
잠잠해질 때까지 잠시 기다립니다.
▼10:53
산행을 시작합니다.
낙조봉 2.6km, 고려산 정상 5.1km..
버스를 타고 오면서 차창 밖으로 얼핏 등산안내도를 봤었고, 봉천산이라는 글씨가 적혀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정표 너머로 보이는 산이 바로 그 산입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워낙 많은 산님들의 발길이 닿아서인지..
산길은 반질반질 정비가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한적한 숲길과 함께 은근한 오름길이 초장부터 제법 땀을 내게 합니다.
▼11:14
산행을 시작한 지 약 20분쯤..
전망 좋은 봉우리에 도착합니다.
한바퀴 빙 돌면서 조망을 합니다.
▼혈구산 방향..
아직 혈구산 정상은 보이질 않고,
혈구산 정상에서 외포리로 흘러내린 능선만이 보입니다.
▼외포리 방면...
지도 상의 내가저수지가 내려다보입니다.
▼고려산 정상까지 헷갈리는 갈림길 없이
산길은 능선을 따라 그저 한 줄로 쭈욱 이어질 듯합니다.
▼11:25
첫번째 봉우리에서 약 10분쯤...
전망바위가 있는 봉우리에 올라섭니다.
▼바위 위에 올라서서 또 한번 조망을 합니다.
▼전방으로 잠시 후 올라야 할 낙조봉 정상부가 살며시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전방의 낙조봉을 기점으로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일단 찍고 봅니다.
▼이제 혈구산 정상부도 완전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내가저수지와 외포리...
▼꽃도 피고, 날씨도 따뜻하고..
봄은 산행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계절이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멀리까지 볼 수 있는 청명한 날씨를 좀처럼 만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
봄이 되고서 청명한 날씨를 단 한번도 만난 적이 없으니..
여름이면 여름대로, 가을이면 가을대로, 겨울이면 겨울대로..
각 계절마다 아쉽고 불편한 점이 다 있으니, 자연은 한꺼번에 다 주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별립산이라고 합니다.
▼조망을 마치고 바로 출발..
▼11:31
그런데 얼마 진행하지 않아 다시 봉우리..
바쁠 거 없으므로 또 한번 주위를 둘러봅니다.
▼잠시 후 올라야 할 낙조봉인 듯...
▼낙조봉 아래에 설치된 전망데크 같은 게 보이는데..
저게 지도 상의 낙조대인 모양입니다.
▼낙조봉 아래의 마을들..
▼바쁠 건 없지만,
잦은 조망으로 인해 진행이 더뎌집니다.
▼이제 전망 좋은 곳이 나오더라도
그냥 통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낙조봉 정상으로 향합니다.
경치가 너무 좋아도 지랄입니다.
▼11:42
낙조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현재 위치가 낙조봉 정상이라는 것을 알리는 정상석이나 팻말은 없고,
단지 고려산 정상을 가리키는 이정표와 삼각점이 발견됩니다.
▼고려산 정상까진 아직 2.7km..
▼낙조봉 정상의 삼각점..
▼비록 거의 같은 그림이지만,
낙조봉 정상에 올랐서니 그냥 갈 수 없어 한바퀴 빙 둘러봅니다.
우선 지나온 능선을 뒤돌아보고..
▼별립산..
▼가야 할 고려산 정상..
▼고려산과 혈구산을 이어주는 고비고개..
▼혈구산..
맨 우측의 펑퍼짐한 봉우리가 퇴모산입니다.
▼낙조봉에서의 조망을 서둘러 마치고 이제 고려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11:50
잠시 진행하자 이정표가 나오고..
고려산 정상까진 2.4km..
▼한동안 내림길이 이어지다가...
▼고려산 정상을 향한 오름길로 바뀌고..
▼멋진 숲길입니다.
▼등로 우측에 안내판과 함께 목재울타리가 쳐져 있는데..
▼고인돌에 관한 것입니다.
▼요런 게 다 고인돌인 모양입니다.
▼각각의 고인돌에 고유번호가 매겨져 있습니다.
▼이정표가 나오지만..
▼거리정보는 없습니다.
▼고려산 정상에 다가갈수록 점점 산님들의 수가 많아집니다.
▼고려산 정상부에 위치한 군부대기지가 이제 지척으로 다가오고..
▼12:21
전망데크가 나타납니다.
전망하라고 설치했는데, 그냥 지나칠 수는 없습니다.
▼별립산..
▼별립산 우측으로..
저건 무슨 산일지..??
가 보지 않은 산은 항상 궁금하기만 합니다.
▼간단히 조망을 마치고 고려산 정상에 위치한 군부대기지를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잠시 진행하자 다시 전망데크..
전망데크가 일부 산님들의 식사자리로 오용되고 있습니다.
▼계속 정상을 향해 진행합니다.
▼진행하면서 가야 할 혈구산도 한번 더 보고..
▼아직 꽃망울도 터뜨리지 않은 진달래..
▼만개하면 정말 가관이겠습니다.
▼정상 직전에 계단길이 나오고..
▼12:32
고려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고려산 정상에 선 기념으로 조망을 합니다.
▼혈구산과 외포리까지 이어진 그 능선길..
▼석모도 방향..
▼낙조봉과 지나온 능선길..
▼12:40
그런데 혈구산이나 고비고개를 가리키는 이정표도 없고, 길도 보이질 않고...
잠시 머뭇거리는데..
마침 간부쯤 돼 보이는 군인양반이 정문에서 나오길래 혈구산으로 가려면 어디로 가면 되냐고 물어봤더니,
정문 오른쪽의 '위험출입금지' 팻말이 있는 쪽으로 가라고 합니다.
▼울타리 좌측에 길이 살짝 열려 있습니다.
▼잠시 진행했더니, 다시 목재울타리가 나오고..
▼울타리를 넘어서자..
▼12:43
이정표와 함께 공식등로가 나타납니다.
고비고개 1.2km, 고려산 정상 0.6km..
▼고비고개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바로 내려섭니다.
▼제법 급한 내림길이 이어집니다.
▼내림길에 혈구산이 정면으로 다가오고..
▼진달래는 없고..
생강나무꽃이 눈치도 없이 자길 좀 봐 달라고 합니다.
▼내림길이 길게 이어지더니..
▼제법 내려왔다 싶을 때 비로소 진달래가 덤성덤성 보이기 시작합니다.
▼13:01
안부사거리...
이정표도 보입니다.
▼고려산과 혈구산에 대한 거리정보는 없습니다.
현재 위치에 대한 정보도 없고..
사실 여기가 고비고개인 줄 알았습니다.
▼좀 쉬었다 갈까 하다가..
딱히 앉을 때도 없고 해서 계속 진행합니다.
▼안부사거리에서 올라서자 이내 순탄한 길이 이어집니다.
▼전방으로 철탑 같은 게 보이는데..
철탑이 아니라 통신기지국이었습니다.
▼13:08
통신기지국에 앞서 무인산불감시시설이 나옵니다.
▼계속 순탄한 길이 이어집니다.
▼13:11
통신기지국과 건물이 나오고..
▼13:11
건물 옆으로 길이 나있는데..
▼통신기지국을 지나자 시멘트도로로 이어집니다.
▼이 길이 맞나 조금 의심스럽지만,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는 거 같아 그냥 시멘트도로를 따라 쭈욱 내려갑니다.
▼가드레일이 나오면서 좌우 갈림길..
▼좌측은 맨땅의 너른 임도..
▼우측으로 가드레일을 따라 내려가면 포장도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애매합니다.
일단 맨땅의 임도인 좌측으로 진입하여 우측 아래를 내려다봤더니 포장도로 건너편에 세워진 등산안내도가 눈에 들어옵니다.
좌측의 임도는 포장도로와는 아무 상관없이 이어지고 있는 듯하여 우측의 가드레일이 설치된 시멘트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포장도로로 내려서자 버스정류소 팻말이 나오고,
그 옆에 있는 양철판의 '고비고개화단'이라는 시제목을 보니,
여기가 고비고개인 모양입니다.
▼좌측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
방금 전 위에서 보였던 등산안내도가 있는 지점으로 이동합니다.
▼잠시 진행하자 또 버스정류소가 나오는데, 버스정류소 이름이 '고비고개정상'입니다.
▼13:25
버스정류소 팻말 바로 옆에 혈구산 등산안내도가 세워져 있습니다.
▼13:28
물을 마시며 혈구산 등산안내도를 잠시 감상한 후 바로 출발합니다.
▼의외로 제법 깔딱의 산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깔딱은 잠시..
은근히 땀을 내게 하는 오름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어느 봉우리로 향하고 있습니다.
▼13:39
고비고개에서 올라선 지 약 10분 여..
벤치가 있는 너른 쉼터에 도착합니다.
지도를 보니, 316봉..
다른 지도에는 제1봉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배낭을 내리고 간식과 함께 휴식을 취합니다.
▼휴식을 취하면서 지나온 고려산을 되돌아봅니다.
그런데 지도를 가만히 보니,
혈구산만 오르면 나머지는 거의 하산길이므로 오늘의 산행도 땡...
벤치에 퍼질러 앉아 간식을 먹으며 여유롭게 봄햇살을 즐깁니다.
▼14:03
긴 휴식을 접고 다시 혈구산 정상을 향해 출발합니다.
▼혈구산 제2봉인 듯..
▼한번의 오르내림을 거치고..
▼로프와 함께 오르막을 올라...
▼14:14
봉우리에 도착하는데, 또 벤치가 있습니다.
지도 상의 제2봉인 듯합니다.
제3봉에도 벤치가 있을런지..
▼제2봉에서의 조망은 별로입니다.
▼제3봉을 향해 제2봉에서 바로 내려섭니다.
▼전방으로 올라야 할 봉우리들이 보이고..
▼외포리 방향..
▼제2봉에서 내려선 지 약 5분쯤..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의 오름길에 리본이 매달려 있어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하나의 능선봉에 올라서면서..
▼전방에 올라야 할 봉우리가 나타나는데, 의심의 여지없이 제3봉인 듯합니다.
▼제2봉 오를 때처럼 로프가 나오고..
▼14:25
제2봉과 마찬가지로..
벤치가 있는 제3봉에 도착합니다.
제3봉에서의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이제 혈구산 정상은 손에 닿을 듯 지척에 와 있습니다.
▼퇴모산 방향..
중앙의 제일 높은 봉우리가 퇴모산인 줄 알았는데..
그 뒤편에 보이는 어느 봉우리가 퇴모산입니다.
▼석모도 방향..
▼미꾸지고개에서 낙조봉을 거쳐 고려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고려산은 나무가지에 가려 있습니다.
▼조망을 마치고 혈구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이제서야 좌측으로 고려산이 보이고..
▼로프와 함께 오름길이 잠시 이어지더니..
▼14:35
능선삼거리에 도착합니다.
혈구산 정상은 좌측..
퇴모산은 혈구산 정상까지 갔다가 다시 이 지점으로 되돌아와야 합니다.
▼능선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14:36
혈구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놀랍게도...
혈구산 정상에 올라서자 동서남북으로 조망이 트여 강화 전체가 모조리 다 시야에 들어옵니다.
나만 몰랐던 강화의 중심, 한반도의 중심 혈구산..
▼미꾸지고개에서 낙조봉을 거쳐 고려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선명하게 조망되고..
▼혈구산 정상으로 올라오면서 거쳤던 재2봉과 제3봉도 내려다보이고...
▼고려산도 막힘이 없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고려산 우측 방향..
▼뭔가 큰 공사를 하는 듯..
산이 마구 훼손되어 흉측한 모습의 현장이 목격되어 기분을 잡치게 만듭니다.
▼강화읍 방향..
아..저게 무슨산인가..!
바로 한남정맥의 마지막 산인 문수산..
뜨거웠던 지난 여름, 풀숲과 악전고투를 하며 이어갔던 한남정맥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문수산이 감회와 함께 시야에 들어옵니다.
▼잘 정돈된 농경지도 내려다보이고..
▼마니산은 어디메뇨..
맨 뒤의 흐릿한 봉우리가 마니산인 듯 여겨집니다.
그렇다면 마니산 정상에서 능선이 우측으로 쭈욱 흘러내려 바다에 닿는 부분이 선수포구쯤 되나 봅니다.
▼선수포구와 잠시 후 혈구산 정상에서 내려서면서 거쳐야 할 봉우리..
▼석모도 방향..
▼혈구산 정상의 진달래는 아직 필 생각도 않고 있습니다.
▼14:49
조망과 휴식을 마치고 혈구산 정상에서 내려섭니다.
▼다시 능선삼거리에 도착하고...
이제 퇴모산으로 향합니다.
이왕 이정표를 세운 거 거리정보도 함께 표시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다음에 가게 되면 직접 기입할 수 있도록 매직이라도 준비해야 될 거 같습니다.
▼올라야 할 봉우리가 보이고..
혈구산 정상에 섰을 때 저게 제일 높아 보여 퇴모산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14:56
잠시 후 설치한 지 얼마 안되어 보이는 이정표가 나타나는데,
이번엔 거리정보도 함께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퇴모산까지 2.9km..??
설마...눈으로 어림짐작해도 그렇게 보이지 않는데..
말도 안되는 거리정보에 미심쩍어 하며 가 보면 알겠지 싶어 계속 진행합니다.
▼잠시 쉬었다 가라고 벤치도 나오고..
▼방금 전 보였던 봉우리에 올라섰더니..
▼15:03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안양대학 1.2km, 혈구산 0.7km, 강화군농업기술센터/외포리 1.3km...
▼하지만...
진작 필요한 미심쩍었던 퇴모산에 관한 정보는 전혀 없습니다.
▼이정표 뒤편에 삼각점도 박혀 있습니다.
▼퇴모산을 슬쩍 뒤돌아보고..
▼직진하는 방향인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봄의 냄새를 전혀 맡을 수 없는 산길이 이어지고..
▼15:17
굵직한 노송군락이 나오고...
▼노송군락을 지나 봉우리에 오르자...
▼15:22
좌측에 전망하기 좋은 지대가 있습니다.
▼방금 전 이정표와 삼각점이 있었던 봉우리가 보이고...
▼마니산도 보이고..
▼올라야 할 봉우리..
저게 퇴모산인 듯합니다.
▼간단히 조망을 마치고 퇴모산을 향해 이동합니다.
▼전망바위지대에서 약 3~4분쯤..
▼15:26
또 택도 아닌 이정표가 나옵니다.
혈구산 3.0km, 퇴모산 0.3km..
혈구산 정상에서 내려선 지 약 35분 정도 지났는데, 무려 3km나 왔다니..
완전 개판입니다.
강화의 중심, 한반도의 중심이 이래서야...
좌측으로 강화군농업기술센터로의 하산길이 있고, 퇴모산은 직진입니다.
▼15:30
약 4분 후..
드디어 퇴모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이정표가 있으며, 이정표 뒤편에 퇴모산 정상목이 세워져 있습니다.
천주교야영장(외포리) 1.1km, 강화군농업기술센터 1.2km..
혈구산은 1.9km인지 1.7km인지 훼손되어 있지만, 이건 그나마 수긍이 갑니다.
▼지나온 능선 너머로 고려산이 살짝 보입니다.
▼15:36
약간의 휴식을 취한 후
어디로 내려갈까 망설이다가 버스가 자주 지나다닐 것 같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쪽으로 방향을 잡아 내려서자 제법 급한 내림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로프도 나오고..
▼약 5분쯤 급한 내림길이 이어지다가..
▼완만해지면서..
▼15:42
이런 이정표가 발견됩니다.
▼연이어 강화군농업기술센터를 가리키는 이정표도 나오고..
▼고도가 낮아졌다고 진달래도 나타납니다.
▼조금 더 진행하자 만개한 진달래도 나타나고..
▼완만한 내림길이 쭈욱 이어지더니..
▼15:54
공동묘지가 나오는데..
▼공동묘지 앞에서 우측으로 공동묘지를 가로질러 길이 나 있습니다.
▼15:56
공동묘지를 지나자 강화군농협기술센터 안으로 들어서도록 인도하는 안내판이 나오고..
▼안내판의 인도에 따라 강화군농협기술센터 안으로 진입..
▼16:02
강화군농협기술센터를 빠져나오자 큰 도로와 마주하는데..
▼도로 건너 좌측에 있는 버스정류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 버스정류장에 도착합니다.
아곳을 지나는 모든 버스가 강화터미널로 가는 것 같아
번호에 상관없이 버스가 오는 대로 무조건 올라타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칩니다.
강화 하면 생각나는 산은
마니산 아니면 고려산이었는데..
그 중심에 혈구산이 있었다니..
가 보지 않으면 모르는 게 산이다.
-마음으로 걷는 산길이야기 by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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