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15(日)
산행코스: 울대고개-사패산-산불감시초소(649봉)-포대능선-Y계곡-도봉주능선-우이령-상장능선-솔고개
도상거리: 12.3km...실제거리: 14.9km
산행시간: 8시간10분...휴식(80분)/중식(20분)/알바(10분) 포함
날 씨: 대체로 맑음(-4/0℃)
08:49 울대고개
08:50 통제소...산행준비
08:57 산행시작
09:05 36번 송전탑
09:25 북한산둘레길.........................휴식(13분)
10:00 사패산..................................휴식(18분)
11:06 649봉(산불감시초소)...............휴식(14분)
11:45 민초샘팻말/Y계곡우회안내판
11:53 721.3봉(포대정상)...................휴식(07분)
12:12 Y계곡 통과
13:17 525봉(헬기장)
13:26 오봉전망대
13:28 우이암 바위전망봉
13:30 우이령갈림길..........................휴식(13분)
14:10 우이령
▼14:10
울타리를 넘어 우이령길을 따라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우이령길 좌측의 모습
마루금은 감시초소 뒤편으로 이어지겠지만, 진행할 수가 없다고 하니..
▼이제 상장능선을 타기 위한 들머리를 찾아야 하는데..
우측으로 우이령길을 따라 잠시 내려오니 벤치와 화장실이 마련된 너른 공터가 나오고..
▼너른 공터를 지나 계속 진행하니 북한산둘레길의 거리표가 나오고..
▼전망데크가 나타나는데,
오봉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전망대 위로 올라가 오봉을 감상하며
출입금지구간을 무사히 지나왔다는 여유로움을 애써 찾아봅니다
하지만 우이령길은 사전에 예약/신고를 해야만 통행을 할 수 있는 길..
정맥산행객들은 우이령길을 벗어날 때까진 졸지에 '불법체류자'의 신세가 되어 결코 마음이 편할 수 없습니다.
나고 자란 내 나라 내 땅에서 불법체류자나 다름없는 신세가 되다니..!!
▼전망대에선 전혀 북녘땅이 보일 것 같지 않은데 이런 안내판까지 있습니다.
▼우이령의 표시석 역할을 하는 사방사업기념비
▼14:18
전망대에서 내려와 조금 더 진행하니,
계곡 다리 위의 벤치가 마련된 쉼터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데, 다름아닌 바로 상장능선에 올라 붙을 수 있는 들머리입니다.
▼14:18
벤치 뒤편으론 얼어붙은 계곡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계곡을 중심으로 좌측으로 오르기도 하고, 어떤 분은 우측으로 오르기도 하고..
어느 쪽으로 오르든 마루금을 이미 벗어난 상태이므로 중요한 건 다시 마루금에 다시 안착하는 일입니다.
대개 출입금지구간으로 들어설 때에는 아이러니하게도 출입금지팻말이 일종의 이정표 역할을 하므로
출입금지팻말이 매달려 있는 쪽인 맨 우측의 벤치 옆으로 오르기로 하고 배낭을 벗고 벤치에 앉아 일단 점심식사부터 합니다.
▼14:41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출발..
이미 마루금을 벗어났다는 것은 기정사실이지만,
계곡을 건넌다는 것은 신경준 선생의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을 더더욱 위배한 꼴이라 마음 한구석이 답답합니다.
▼출입금지팻말이 부착된 목재울타리를 넘어서자
처음엔 길이 어수선하더니 지나간 선답산행객들의 족적과 함께 이내 선명한 등로가 나타납니다.
▼생각지도 못한 가파른 오름길이 이어져 숨가쁘게 정신없이 올라갑니다.
▼14:50
가파른 오름길이 수그러들 무렵 벙커환기구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오름길은 계속 이어지고..
▼웬만큼 올라왔는지..
큼지막한 바위들이 나타나면서 시야가 트이기 시작합니다.
▼실질적인 한북의 마루금인 듯한 능선길이 좌측 건너편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름길은 또 다시 나타나고..
▼큼지막한 바위들이 수시로 나타나지만,
바위들을 요리조리 피해 산길이 이어집니다.
▼정면으로 올라야 할 봉우리가 다시 나타나고..
방향감각이 상실될 정도로 능선의 흐름은 생각과는 다르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웬일인지 선답산행객들의 발자국은 사라지고
자그마한 야생동물의 발자욱만이 등로의 잔설에 선명히 찍혀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그저 나 있는 산길을 따라 진행하니 육중해 보이는 거대한 바위가 나타나는데..
▼15:07
거대한 바위 쪽으로 다가서자
바위 사이로 북한산이 보이는 멋진 그림이 나타나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바위 사이로 빼꼼히 보이는 북한산을 잠시 응시하다가
고개를 우측으로 돌리니 '통천바위'라고 불러도 될만한 큼지막한 바위가
"어서옵쇼"하며 산객에게 길을 내주고 있습니다.
▼통천바위가 만들어 준 길을 따라 진행하니
버섯처럼 생긴 바위가 나타나면서 올라서면 조망이 트일 듯한 어느 암봉 앞에 이릅니다.
▼15:10
하지만 암봉의 정상은 실력미달로 포기..
보기에 쉽게 보여 옆에 있는 나무에 의지하며 괜히 아둥바둥 오르려다
나무가 출렁거리는 바람에 중심을 잃고 아래로 추락..
천지신명의 도움인지 다행스럽게도 손에 가벼운 상처만 입었을 뿐입니다.
▼어쨌든 굳이 암봉을 오르지 않더라도 충분히 조망이 좋으므로
즉시 포기하고 암봉 정상 바로 아래의 바위 위에서 휴식을 취하며 조망을 합니다.
▼맨 좌측으로 오봉이 보이고..
▼서울시내의 모습도 내려다보이고..
▼북한산의 인수봉은 손에 잡힐 듯 성큼 가까이로 다가와 있습니다.
▼아..드디어 상장봉의 모습도 시야에 들어옵니다.
▼15:23
조망과 휴식을 마치고 잠시 진행하니
편안하게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전망바위가 나타납니다.
▼정면으로는 상장봉으로 이어지는 상장능선이 선명하게 드러나고..
▼뒤로는 또 다시 오봉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15:29
전망바위에서 조망을 마치고 진행하는 도중 벙커를 만나고..
▼벙커를 지나자 상장능선이 출입금지구간이라는 것을 알리는 현수막이 나타납니다.
▼암봉을 지난 이후 시종일관 완만한 등로가 이어집니다.
이제 가쁜 숨을 몰아쉬며 올라야 하는 오름길은 끝이 났는지..
▼15:32
다시 전망지점이 나타나고..
▼이번엔 도봉산의 모습이 통째로 나타나고, 멀리 사패산까지도 보입니다.
▼사패산 좌측으로 오두산으로 이어지는 신한북정맥도 가늠해 보고..
▼간단히 조망을 마치고 계속 진행합니다.
▼15:35
완만한 오름길을 따라 어느 봉우리에 올라서자 처음으로 삼각점이 발견됩니다.
▼어디쯤 왔는지 전혀 감이 안 잡혔었는데..
서둘러 배낭에서 지도를 꺼내 보니 562봉 내지는 562봉 이후의 삼각점봉인 듯한데..
▼상장봉의 모습이 통째로 가까이에 있는 걸 보니 562봉 이후의 삼각점봉인 모양입니다.
일부 산행기에선 현위치를 562봉으로 간주하지만,
계곡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올랐다면 562봉을 절대 거칠 수 없으므로 당연히 삼각점봉이어야 되는 것입니다.
시간상으로 따져도 그렇고..
▼한편으론..
산행을 위해 참고한 선답자의 산행기록이 다리 우측으로 올랐기 때문에 우측으로 올랐지만,
다리 좌측으로 올랐다면 562봉을 제대로 거칠 수도 있었을 텐데..하는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
▼삼각점봉에서 내려서자..
▼상장봉 암릉의 모습이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낙타처럼 보이기도 하고, 구불구불 기어가는 배추벌레처럼 보이기도 하고..
맨 앞의 봉우리는 지도상에 '암봉'으로 표기된 봉우리이고,
그 뒷봉우리가 지도상의 543봉인 상장봉입니다.
▼삼각점봉에서 내려와 암봉을 바라보며 진행..
▼15:45
첫 번째 암봉 앞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암벽꾼이 아니면 도저히 오를 수 없는 봉우리..
▼거대한 암봉의 카리스마에 주눅이 들어
꼬랑지를 내린 채 그저 슬쩍슬쩍 곁눈질만 하고 좌측으로 우회합니다.
▼뒤돌아본 암봉..
▼그리고 전방에 떡하니 버티고 선 또 하나의 암봉(상장봉)이 맘껏 자신의 위용을 뽐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암봉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암봉의 쇄골 부분에 짱돌이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듯 달라붙어 있습니다.
▼조금 땡겨서..
자칫 지나가다가 재수 없으면 호박이 깨질 수도..!
▼두 번째 암봉을 향해 다가섭니다.
▼15:53
두 번째 암봉 앞..
두 번째 암봉도 좌측으로 우회해야 되는 줄 알았는데,
쓰윽 아래위로 훑어보니 이번엔 그럭저럭 오를 만하게 보입니다.
잠시 망설이다 상장능선의 봉우리를 하나도 오르지 못한 채 지나친다는 게 조금 섭섭하여
발바닥에 묻은 흙과 눈을 탈탈 털어내고 꼭대기를 향해 올라갑니다.
▼마지막 부분에 오르기가 약간 까다롭고 아찔했습니다.
쌓인 눈과 짧은 다리 때문에..
어쨌든 무사히 암봉에 올라 여유로움으로 아래를 내려다봅니다.
▼암벽을 기어올라 서너 걸음 진행하니 나무가지에 집게가 하나 걸려 있습니다.
등산객들이 버리고 간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집기 위한 것인지..
상장봉지킴이가 따로 있는 모양입니다.
▼집게를 지나 다시 서너 걸음 진행하면 상장봉 정상입니다.
▼힘들게 올라온 만큼 탁 트인 시원한 조망이 사방팔방으로 펼쳐집니다.
도봉산도 멋지고..
▼우회한 첫 번째 암봉도 멋지고..
▼북한산도 멋지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눈길을 끄는 건 희끄무레 빛을 받아 빛을 발하는 한강입니다.
지금 보이는 한강은 서울 도심을 지나면서 수시로 보는 한강과는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백두대간에서 뻗어 내린 한남정맥과 한북정맥 사이에서 유유히 흐르는 한강이기에...
▼땡겨서...
▼조망을 마치고 상장봉 정상에서 내려섭니다.
▼암벽을 타고 오르면서 다시 내려가려면 상당히 위험하겠단 생각이 들었지만,
다행히도 올랐던 쪽으로 도로 내려갈 필요가 없도록 길이 계속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편안한 길이..
▼하지만 또 다시 나타나는 부담스런 암봉..
▼다행스럽게도 좌측으로 우회하여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16:03
상장봉 정상에서 조심스럽게 내려와
상장봉을 우회해서 오는 산우님을 기다리며 휴식을 취합니다.
▼16:10
산우님과 합류하여 잠시 진행하니
출입금지팻말이 매달린 빨래줄이 길을 막고 있습니다.
▼출입금지팻말은 정맥꾼들에게 오히려 이정표..
빨래줄을 그대로 통과하여 계속 직진하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공룡의 이빨이 박힌 듯한 암릉길이 나오고..
▼도봉산과 함께 지나온 암봉을 뒤돌아봅니다.
▼이제 하산을 하는 듯
편안한 내림길이 이어지고...
▼내림길에 수시로 전망 좋은 지점이 나타나 발걸음이 주춤거려집니다.
▼다시 한 번 더 북한산과 어우러진 한강을 조망하고..
▼다음 구간에 올라야 할 노고산도 보이고..
▼계속 내림길이 이어지는데..
▼내림길에 너덜해진 그물망이 땅바닥에 깔려 있어 걸려 자빠지기에 딱 좋습니다.
▼부드러운 내림길이 쭈욱 쭉 이어지다가..
▼16:30
다시 출입금지팻말이 나타나면서 나즈막한 봉우리에 올라서는데,
지도상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선답자들이 말하는 폐타이어봉(321봉)인 듯합니다.
▼하지만 폐타이어는 다 치웠는지 폐타이어는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그런데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가는 길도 있고, 좌측으로 가는 길도 있고..
정맥리본이 전혀 매달려 있지 않으니 고민이 됩니다.
▼일단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짧은 바윗길도 나오고..
▼나름 선명한 길이 이어집니다.
▼낙엽이 수북히 쌓인 길이 나오고..
▼등로가 조금씩 희미해지더니..
▼16:38
출입금지팻말과 함께 원형철조망이 나타나면서 다시 길을 가로막습니다.
▼마을이 가깝게 내려다보여 이제 거의 다 내려온 것 같은데..
▼원형철조망을 밞고 직진할까 하다가 우측으로 길이 나 있는 것 같아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원형철조망 앞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돌렸더니
낙엽이 수북히 쌓인 가파른 내림길이 이어지면서 계곡의 너덜지대로 떨어집니다.
▼아무래도 마루금을 벗어난 듯하여 도로 빽..
하지만 등로는 더욱 희미해지더니 급기야 아예 사라져 버립니다.
거의 다 내려와서 막판에 알바를..
계곡 너덜지대가 맞는 것 같기도 하고, 321봉(폐타이어봉)에서 잘못 내려온 것 같기도 하고..
▼16:48
어쨌든 대충 내려오니 군부대지역인 것 처럼 보이는 시설물이 보입니다.
가뜩이나 상장능선 자체가 출입금지구역인데, 군부대로 직접 떨어진 것 같아 개망신이나 당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난감..
▼하지만 군부대를 만나면 의례히 군부대철책이 있기 마련인데
군부대철책이 없어 군부대인지 아닌지 알쏭달쏭..
어린이놀이터 같기도 하고..
▼간첩으로 오인 받지나 않을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주위를 살피지만 인기척은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일단 내려와 우측으로 진행하다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달아 놓은 듯한 코팅지가 발견됩니다.
▼16:54
코팅지를 지나 다시 숲으로 진입하여 잠시 진행하니 북한산둘레길 이정표가 나타납니다.
좌측으론 밤골공원지킴터, 우측으론 우이령길입구..
산을 벗어나고, 조마조마한 군부대지역인 듯한 장소를 벗어난 것은 다행인데..
어디서 잘못 된 것인지..
▼일단 우측 우이령길입구 쪽으로 진행합니다.
▼그런데 잠시 진행하다가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니
건너편에 현재의 길과 빙 돌아서 연결된 듯한 목재울타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16:57
굳이 북한산둘레길을 따라 빙 돌아서 갈 필요가 없을 것 같아
목재울타리를 너머 가로질러 진행하여 목재울타리에 다가서니
북한산둘레길 충의길구간의 초입인 듯한 대문이 나타납니다.
▼충의길구간 대문을 통과하니 다시 북한산둘레길 이정표가 나오고..
▼이정표 옆에 세워진 안내도를 보니
이대로 쭈욱 내려가면 이번 구간의 종착점인 솔고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럭저럭 제대로 오긴 왔지만, 막판에 어이없이 알바를 한 게 찝찝하기만 합니다.
▼17:03
이번 구간의 날머리인 솔고개에 도착합니다.
▼좌측에는 하구언민물장어집 간판이 있고..
▼우측에는 정맥꾼들을 단속하려는 현수막이 있습니다.
▼다음 구간의 들머리는 다음 구간의 산행을 하면서 확인하기로 하고
횡단보도를 건너 솔고개 버스정류장에서 배낭을 정리한 후 34번 버스를 타고 구파발역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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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봉(옛폐타이어봉)-솔고개***
2012.01.29(日)
한북정맥 제10구간(솔고개-윗배다리)을 실시하기에 앞서
지난번 제9구간(울대고개-솔고개)를 하면서 마지막에 알바를 했던 321봉-솔고개 부분을 만회하기 위해
321봉으로 다시 오른다.
▼상장봉을 지나 321봉(옛폐타이어봉) 직전의 출입금지팻말..
결론부터 말하자면,
321봉 정상에 올라서면 정확히 세 갈래 길이 나오는데 맨 우측의 길로 내려가야 합니다.
321봉에 올라서기 직전에 우측으로 넓직한 길이 있는데,
이 우측길은 321봉 정상에서의 맨 우측길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실상 마루금을 무시하고 내려갈 경우 맨 중간의 계곡 쪽으로 내려가도 상관없습니다.
맨 좌측으로 내려갈 경우 출입금지팻말이 매달려 있는 원형철조망에 이르러 우측으로 꺾어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되고,
맨 우측의 길도 진행하다 보면 서서히 좌측으로 꺾여 결국 중간의 계곡길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맨 우측길로 진행하면
지난번에 선택해서 내려갔던 맨 좌측길과는 사뭇 다른 선명한 산길이 이어지면서
방향이 좌측으로 서서히 꺾여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솔고개를 지나 올라야 할 노고산도 눈에 들어오고..
▼내림의 암릉길이 잠시 이어지고..
▼마사토처럼 미끄러운 길이 잠시 이어지다가..
▼좌측으로 꺾여 321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중간의 계곡길과 합류합니다.
좌측으로 꺾이는 지점에서 직진하는 길도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길이 흐릿하여 진행이 거의 불가합니다.
▼계곡 옆으로 난 등로를 따라 쭈욱 진행하면..
▼상장능선 출입금지를 알리는 현수막과 함께 북한산둘레길의 울타리와 이정표가 나타납니다.
▼밤골공원지킴터 3.4km, 우이령길입구 1.4km...
울타리를 넘어 직진하는 방향인 이정표의 우이령길입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울타리를 넘어 뒤돌아본 모습..
▼울타리를 넘어 쭈욱 직진..
▼마을과 함께 노고산자락이 눈에 들어옵니다.
▼충의길구간 대문을 통과하여..
▼마을길을 따라 쭈욱 진행하면..
▼3번국도가 지나가는 솔고개에 이릅니다.
-마음으로 걷는 산길이야기 by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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