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30(金)
산행코스: 축석령-백석이고개-오리동고개-덕고개(덕현초교)-막은고개-성황당고개(주내순복음교회)-
큰테미쉼터-샘내고개-청엽굴고개-임꺽정봉-오산삼거리(백석삼거리)
도상거리: 약 17.6km
산행시간: 8시간35분...휴식(60분)/중식(40분)/알바(13분) 포함
날 씨: 대체로 맑음(-9/+3℃)
07:42 축석령(축석삼거리)
07:47 축석교회주차장(족구장)/산행준비
07:57 산행시작
08:13 왕방지맥분기점
08:17 287봉(헬기장)
08:37 성바위.................................휴식(12분)
09:16 벙커환기구(골프장갈림점).......알바(13분)
09:39 골프장
09:57 오리동고개............................휴식(05분)
10:50 무진장고기뷔페 직전 정자........휴식(15분)
11:07 덕고개(덕현초교)
11:20 막은고개
11:25 주내순복음교회(성황당고개)
▼지도상의 주내순복음교회, 즉 성황당고개에 도착한 듯합니다.
이리 허무하고 어수선하게 산길이 끝날 줄이야..
차라리 막은고개 다리에서 그냥 도로를 따라 직진해도 전혀 문제가 없을 뻔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챙겨 온 산행정보에는 주내순복음교회 앞의 시멘트길로 진행해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교회 앞이 아예 공사장 차단막으로 가로막혀 있어 진행이 불가능합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어리둥절..
지나가는 행인에게 물어보니 군부대의 확장공사로 인해 이제 더 이상 지나갈 수 없다고 하는데..
샘내고개로 간다고 하니 그냥 주내순복음교회 우측의 도로를 따라 가라고 합니다.
산을 전혀 모르는 사람 같아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리며 고맙다는 인삿말을 하고 대책을 강구합니다.
▼일단 주내순복음교회를 등지고 좌측으로 진행..
▼11:35
공사장펜스 끄트머리에 이르자 공사장 안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살짝 트여 있습니다.
▼공사장펜스 옆으로 올라서니
더욱 황당하게도 완전히 파헤쳐져 또 다시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지 될지 갑갑합니다.
멀리 시선을 두고 마루금을 대략적으로 가늠하며 천천히 직진하는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멀리 보이는 하늘색 건물 쪽으로 자연스럽게 몸이 이끌립니다.
▼어떻게 진행하다 보니
공사가 진행되기 전에 마을길이었던 것으로 여겨지는 비포장길이 나오고,
비포장길을 따라 진행해도 상관없을 듯하여 하늘색 건물을 바라보며 비포장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비포장길을 따라 진행하는 도중
반대편에서 내려오는 아주머니 두 분을 만났는데,
며칠 상관에 이 일대가 이렇게 변했다면서 서운한 마음을 토로합니다.
이 동네 주민들에겐 나름대로 가볍게 산책삼아 운동삼아 걷기 좋은 산길이었을 텐데..
하루 아침에 이렇게 변했으니..
▼비포장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우측으로 능선이 흐르고 있는 듯하여 올라섰더니..
▼선명한 능선길이 나타나고
공사장에 들어서면서 시종일관 보였던 하늘색 건물이 통째로 내려다보이는데,
집에 와서 지도검색을 해보니 하늘색 건물의 정체는 양주119안전센터(소방서)였습니다.
▼하얀 바탕에 빨간 줄무늬의 비닐테이프를 쳐 놓은 지점까지가 공사구역인 모양입니다.
아마도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만 하면 앞으로는 더 이상 이 길을 걸을 수 없을 듯..
아무래도 주내순복음교회 앞에서 새로운 정맥길의 모색이 불가피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11:44
양주119안전센터를 내려다보며 능선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자 능선길이 좌측으로 비스듬히 꺾이는데,
공사예정구역의 끝을 의미하는 비닐테이프를 넘어서자 숲길로 이어지면서 반가운 정맥리본들도 발견됩니다.
▼선명한 등로가 나타나고..
▼잘 단장된 묘지를 지나..
▼깨끗한 숲길이 잠시 이어지다가..
▼11:49
군부대철책과 마주하는데,
군부대철책을 따라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군부대철책은 제법 길게 이어지고..
▼심지어 제법 가파른 오름길이 나타나며
오늘 산행에 있어서 처음으로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게 합니다.
▼12:06
모처럼 가쁜 숨을 몰아쉬며 힘들게 올라서니 체육시설이 있는 쉼터..
다름아닌 큰테미산 갈림길입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큰테미산 정상이지만, 정맥길은 우측입니다.
▼체육시설을 지나자 마자
여러 정맥리본들이 나타나면서 우측으로 진행하도록 산객을 이끕니다.
▼정맥리본들이 수시로 나타나 산객을 안전하게 인도합니다.
▼도심의 딱딱한 아스팔트길을 걸은 기억 때문인지
제법 길게 이어지는 한적한 숲길이 오히려 이상하게 여겨집니다.
▼아파트단지가 서서히 보이더니...
▼12:15
아파트(현진에버빌APT106동) 바로 옆으로 철조망담장을 따라 등로가 이어집니다.
▼이내 철조망담장과 헤어지고..
▼오름길이 잠시 이어지면서..
▼12:19
이름 모를 봉우리에 올라서는데..
▼마루금은 우측으로 이어집니다.
▼이름 모를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잠시 진행하자..
▼12:20
'ㅓ'자형 삼거리를 만납니다.
뚜렷한 직진의 능선길을 버리고 좌측 내림길로 진행하도록 여러 정맥리본들이 친절히 인도합니다.
▼묘지를 지나고..
▼완만한 내림길이 이어지더니..
▼12:23
임도로 떨어집니다.
무슨 고개이름이 있을 법한데..
지도에는 한 줄의 굵은 선만이 쭈욱 이어져 있을 뿐 아무런 표시도 없습니다.
▼임도에 내려서서 좌측으로 조금 이동하니
길안내를 하는 정맥리본들과 함께 다시 산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쉽게 눈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산길은 그리 길게 이어지지 않습니다.
▼어수선한 산길이 잠시 이어지다가
이내 아파트단지(한승美메이드)가 보이면서 밭떼기 앞으로 떨어지고..
▼한승美메이드아파트 105동을 정면으로 보면서 진행하다가..
▼12:26
버스정류장 팻말(70양주교통)이 세워진 아스팔트도로로 내려서서..
▼아스팔트도로를 따라 한승美메이드아파트 105동 뒤편(우측)으로 이동합니다.
▼12:29
한승美메이드아파트 105동 뒤편의 도로를 따라 쭈욱 진행하면 철길(경원선철도)로 통하는 쪽문이 나오고..
▼쪽문을 통과하여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예전에는 철로를 직접 건넜다고 하는데
지금은 철도로 내려갈 수 없도록 녹색의 펜스로 가로막혀 있어
방음벽과 녹색펜스 사이의 길을 따라 진행하여 'ㄷ'자 형태로 철길을 건너야 합니다.
▼녹색의 펜스를 따라 진행하여 아스팔트도로를 건너고..
▼다시 녹색펜스와 방음벽 사잇길로 진행..
▼12:35
방음벽이 끝나는 지점에서 굴다리 아래로 기어들어 가서..
▼굴다리를 통과한 후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다시 녹색펜스를 따라 진행합니다.
▼녹색펜스와 서서히 헤어지면서 묘지를 만나고..
▼묘지를 지나자 정맥길은 곧장 공장지대로 이어집니다.
이제 공장지대를 지나면 불곡산의 들머리인 샘내고개에 도착합니다.
▼헬기장 같은 넓은 공터가 나오고..
▼12:39
'X'자로 매여진 위험표시용 비닐테이프가 진행을 가로막고 있지만,
달리 길이 없으므로 그냥 통과합니다.
▼12:41
도도가구 입간판을 지나고..
▼삼거리에서 정맥리본의 지시에 따라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또 다시 삼거리..
이번에도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드디어 아스팔트도로가 보이고..
▼3번 국도의 샘내고개에 도착합니다.
▼12:44
불곡산(임꺽정봉)의 들머리는 우측에 있는 GS칼텍스를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 대형의 노란 입간판(양주탑아렛타운)이 세워진 지점입니다.
▼사람이 거의 지나다니지 않아서인지
횡단보도 앞에서 한참을 기다리고서야 파란불이 켜집니다.
▼12:51
임꺽정봉도 식후경..
우선 점심을 해결해야겠는데..
샘내고개 근처에선 아무리 둘러봐도 식당간판이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 바로 좌측에 임꺽정봉의 들머리가 있지만,
식당을 찾기 위해 우측으로 조금 이동하니 유일하게 '별난버섯집'이란 식당이 간신히 발견됩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으므로 식당 안으로 그대로 직행..
우려와는 달리, 들깨를 이용한 버섯찌개(들깨버섯탕?)가 별미였고 친절하고 서비스까지 좋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13:31
막걸리 한 잔과 함께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별난버섯집에서 나와 다시 정맥길을 이어갑니다.
▼13:34
임꺽정봉의 들머리인 양주탑아울렛타운 입간판 앞 도착..
▼배가 불러 숨쉬기가 조금 버겁지만 바로 산길에 발을 올립니다.
▼잠시 올라서면 지나온 샘내고개가 내려다보이고..
▼이조참판(吏曺參判)을 지낸 망자의 무덤을 지나..
▼시야가 트이며 넓직한 임도 같은 산길이 얼마간 이어집니다.
▼13:43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 낡은 철조망 앞에 이르고..
▼철조망 앞에서 우측으로, 철조망을 좌측에 두고 진행합니다.
▼철조망은 짧게 끝나고
걷기 좋은 호젓한 숲길이 부드럽게 이어집니다.
▼쉬었다 가라고 평상도 나오고..
▼완만한 오름길이 시종일관 이어지다가..
▼어느 순간부터 제법 급한 된비알이 가끔씩 나타나면서 발걸음을 무겁게 만듭니다.
▼가쁜 숨을 고르며 진행할 수 있는 부드러운 등로가 나타나고..
▼또 다시 가파른 계단길..
▼14:06
가파른 계단길을 따라 힘겹게 올라서니 이정표가 박힌 삼거리..
정상 2.7km, 금광아파트1.4km, 덕계약수터0.8km..
참고로 여기서 이정표의 정상이란 불곡산(임꺽정봉)의 정상이 아니라 도락산의 정상을 의미합니다.
당분간은 도락산과 불곡산(임꺾정봉)이 방향을 같이하므로 어쨌든 이정표의 정상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웬만큼 올라야 할 오르막은 다 올랐는지 넓직하고 평탄한 임도가 이어집니다.
▼탱크저지벽이 나오고..
▼탱트저지벽을 통과하자 운동시설이 마련된 쉼터가 나오고..
▼산책길 같은 부드러운 임도는 계속 이어집니다.
▼14:09
다시 이정표를 만나고..
▼이정표의 정상 방향으로 계속 직진하여 진행합니다.
▼14:14...알바주의
또 다시 삼거리에 이르는데, 여기가 바로 불곡산과 도락산이 갈리는 지점입니다.
불곡산(임꺽정봉)은 좌측, 도락산은 우측..
이정표는 계속 도락산 정상만을 가리키고 있지만,
삼거리의 중앙에 세워진 등산안내도를 보면 좌측으로 진행해야 된다는 걸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불곡산/도락산 갈림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잠시 진행하자..
▼윗길(좌)과 아랫길(직진)로 나뉘어진 두 갈래 길을 만나는데,
윗길이 마루금으로 보이지만 얼마 안 가서 중간에 우측으로 내려서야 될 것 같아
그냥 마음 편안하게 직진하는 아랫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다시 좌우갈림길이 나오고..
거의 직진하는 우측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4:24
좌측으로 납골당(?)처럼 보이는 큰 건물이 보이고,
정면으로 임꺽정봉의 머리부분이 드러나기 시작하더니 이동화장실이 발견됩니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잠시 진행을 멈추고 미뤄 왔던 거사를 치룹니다.
▼14:32
볼일을 마치고 다시 출발..
▼14:34
잠시 진행하자 넓직한 삼거리에 이르는데,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지도상의 청엽굴고개에 도착했음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등산로안내판과 경고문을 쓰윽 훑어보고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청엽굴고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잠시 진행하면 '임꺽정봉 100m'라고 적힌 팻말이 나오고..
▼반사경을 지나..
▼14:38
임꺽정봉을 안내하는 팻말과 함께 여러 정맥리본들이 발견됩니다.
▼편안했던 임도길이 끝나고 다시 산길..
▼14:43
제법 가파르게 올라와 녹슨 철조망을 만나고..
▼철조망 옆으로 등로가 이어지면서 2개의 번호판(TL No.8/34)을 가진 철탑을 지납니다.
▼지척에 있을 것 같은 임꺽정봉..
하지만 오름길이 시종일관 이어지면서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합니다.
▼14:52
군사지역이라 출입을 금한다는 경고판이 나오고..
▼경고판을 지나자 남성전용의 임시화장실이 나오고..
▼이어서 인공암벽이 나오더니..
▼이번엔 여성전용의 화장실이 나옵니다.
▼14:55
진행을 가로막는 원형철조망이 나오지만..
▼우측으로 살짝 돌아가니 원형철조망을 통과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습니다.
▼경고판이 수시로 나타납니다.
웬 넘의 경고판이 이리 자주 나오는지..!
▼진행할수록 오름세는 점점 더 가팔라지고..
▼가파른 오름에 눈까지 살짝 얼어 있어 발디딤이 불편하더니..
▼기어코 사족이 필요한 구간도 나옵니다.
▼15:06
로프를 붙잡고 아둥바둥 올라서니 시야가 뻥 뚫리는 전망 좋은 지점이긴 하나..
오늘은 아침부터 줄곧 허공을 꽉 메운 짙은 연무로 인해 답답한 조망이 펼쳐집니다.
시원치 못한 조망이지만 그래도 잠시 휴식을 취하며 조망을 즐깁니다.
▼도락산 방향..
▼군부대로 인해 갈 수 없는 369봉..
얼어붙은 광백수원지도 내려다보입니다.
▼15:10
휴식과 조망을 마치고 다시 출발..
▼가파른 암릉길이 계속 이어지고..
▼15:12
임꺽정봉 바로 아래의 능선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임꺽정봉 0.1km, 부흥사 0.9km, 대교아파트 1.5km..
이제 임꺽정봉 정상까지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대교아파트 방향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쉬지 않고 바로 임꺽정봉 정상으로 향합니다.
▼15:18
임꺽정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임꺽정봉 정상석을 카메라에 담고 전망대로 가서 조망과 함께 마지막 휴식을 취합니다.
열심히 달려 가능한한 울대고개까지 진행할려고 했었는데..
택도 없는 계획이었습니다.
▼정상적인 정맥길은 369봉에서 오산삼거리로 이어지지만,
369봉은 군부대로 인해 접근할 수 없어 369봉 직전의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통일이 되면 제대로 정맥길을 이어갈 수 있을런지..
▼15:32
임꺽정봉에서 내려섭니다.
▼15:37
방금 전의 능선삼거리로 원위치..
▼지나온 임꺽정봉을 뒤돌아보고..
▼369봉을 씁쓸한 마음으로 그저 바라만 보며 긴 계단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15:48
긴 계단길을 따라 내려와 369봉 직전의 능선삼거리..
여기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이정표의 대교아파트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대교아파트까진 1.3km..
▼마루금산행에선 결코 만나서는 안 될 계곡길..
불가피하게 계곡길을 따르게 됩니다.
철저하게 마루금을 고집하는 일부 정직한(?) 정맥꾼들은
369봉 쪽으로 갈 수 있는 데까지 갔다가 좌측으로 방향을 꺾어 마루금에 붙기도 한다는데..
그다지 억지로 거의 다니지 않는 길을 찾아가며 그렇게까지 하고 싶은 마음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
▼15:55
약수터를 지나고..
▼16:03
개수기가 나오는 걸 보니
드디어 오늘의 산행도 끝이 나는 모양입니다.
▼대교아파트가 보이기 시작하고..
▼16:13
임꺽정봉에서 완전히 내려와 98번 지방도에 도착합니다.
산행은 끝났지만 구간의 끝점인 오산삼거리는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조금 더 이동해야 합니다.
▼16:18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쭈욱 이동하여 오산삼거리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오산삼거리가 백석삼거리로 이름이 바꼈습니다.
세월따라 지명도 바뀌는 법..
▼다시 횡단보도를 건너
돼지네식당, 금강산편의점, 기사식당(밥이랑반찬이랑) 등을 차례로 지나..
▼다음 구간의 들머리인
삼거리철물건재상 옆으로 나 있는 골목을 확인하고
오늘의 정맥산행을 마칩니다.
▼양주역으로..
-마음으로 걷는 산길이야기 by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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