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0
석성산 정상에서 조망과 약간의 휴식을 마치고, 이제 할미산성으로 향합니다.
할미산성으로 오르기 위해선 에브랜드입구(마성톨게이트)가 있는 마성 IC로 내려서야 합니다.
▼석성산 정상에서 내려서는 길은 정상석과 삼각점을 지나 시작되는 가파른 목재 계단길입니다.
▼석성산 정상에서 내려서면서 에버랜드가 조망됩니다.
▼14:51
이정표...마성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선답자의 산행기록을 보니, 학고개에서 석성산 정상까지 대략 3시간30분이 걸렸는데...
산행을 시작한 지 벌써 5시간30분을 넘기고 있으니..
이것이 나홀로 산행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할 짓 다하고, 꾸물럭거려도 누가 뭐랄 사람 없으니..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흘러가는 줄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뭐하느라 2시간이나 지체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속력을 좀 내야 할 판입니다.
▼속력을 낼려고 하는데..발걸음을 붙잡는 전망장소가 있습니다.
다시 한번 조망을 하면서 지나야 할 마루금을 눈으로 대충 그려봅니다.
▼빨래줄같은 가는 로프가 나타나면서 제법 가파른 내림길이 이어집니다.
▼15:01
이정표가 나오면서 372m라고 적힌 코팅지가 발견됩니다.
▼삼각점도 있고...
▼계속 마성/할미산성 방향으로 향합니다.
▼15:07
산불조심 현수막이 나오면서 할미산성/성산을 가리키는 팻말이 나무에 매달려 있습니다.
▼15:10
2개의 벤치가 나오고..
▼15:13
벤치를 지나 잠시 진행하자 도로가 나오는데, 도로로 내려서기 직전에 마가실서낭비가 있습니다.
도로 건너편으로 마성톨게이트(에버랜드입구)가 보입니다.
▼마가실서낭비를 지나 짧은 계단길을 내려오자, 친절하게도 한남정맥을 알리는 스틱커가 쇠기둥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마가실서낭비에서 도로로 내려오니, 좌측으로 내려가는 계단길이 있습니다.
선답자의 산행기록을 보니, "마가실서낭비에서 좌측 지하도로 내려와 건넌 후 왼쪽으로 올라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한남정맥을 가리키는 빨간색 스틱커와 노란색 스틱커가 도로 옆 콘크리트벽에 번갈아 부착되어 있는데,
이번엔 스틱커가 오히려 헷갈리게 합니다.
▼15:18
산행기록과 스틱커를 참고하여 어떻게 오다보니 마성톨게이트(에버랜드입구) 앞에 도착합니다.
▼좌측 도로 건너편에 터키군참전기념비가 있으며..
▼정면으로 할미산성의 들머리가 되는 양보(YIELD)표지판이 보입니다.
도로 한복판에서 목을 축이며 산행기록과 지도를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양보(YIELD)표지판에도 한남정맥 스틱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15:24
양보(YIELD)표지판 옆에 있는 배수로를 타고 올라갑니다.
▼배수로를 타고 올라오자마자 여러 개의 리본들이 나타납니다.
▼15:33
잠시 진행하자 산성이 있었던 흔적이 발견됩니다.
▼산성의 흔적을 지나자 엉클린 철조망이 나오는데...
▼출입금지안내판이 철조망에 매달려 있습니다.
▼철조망과 출입금지안내판과는 상관없이 전방에 산객을 인도하는 리본이 매달려 있습니다.
▼다시 산성의 흔적이 나타나고..
▼헬기장이 나오더니..
▼15:40
이내 할미산성 정상인 듯한 곳에 도착합니다.
▼정면으로 철조망이 있고,
철조망 너머로 나무가지에 매달린 수많은 리본들이
산객을 안전하게 할미산성 정상에서 내려서도록 인도를 합니다.
▼15:50
벤치와 운동기구가 나오면서 이정표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이정표의 방향표시와는 상관없이 직진하는 방향으로 철조망과 나무로 어지럽게 막아놓은 듯한 길로 가야 합니다.
▼철조망을 우측에 두고 산길이 이어집니다.
▼벤치와 이정표가 있던 지점에서 약 5분쯤 좌측으로 시멘트도로가 나옵니다.
다시 선답자의 산행기록과 지도를 꺼내 보니, 현재의 상황과 일치가 되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잠시 우왕좌왕하다가 시멘트도로가 나오기 직전의 상황으로 되돌아가니...
▼16:05
시멘트도로가 나오기 직전 움푹 패여진 곳이 나오면서 철조망이 끊어지는데,
움푹 패여진 곳으로 내려와 다시 올라서니 철조망이 다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철조망을 좌측에 두고 진행하게 됩니다.
간간히 리본도 나오고...
결국 이 철조망길은 좌측의 시멘트도로와 나란히 이어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철조망이 끊어져 좌측 시멘트도로로 빠져나갈 수 있는 샛길이 간혹 나오지만..
그대로 철조망을 따라 계속 진행합니다.
▼16:20
여러 개의 리본이 나오면서 철조망길이 우측의 녹색철망과 만납니다.
▼선답자의 산행기를 보니,
좌측의 철조망은 향린동산의 영역표시이며, 우측의 녹색철망은 골프장의 영역표시라고 합니다.
산객은 그 사이를 지나가게 되는 참으로 기묘한 상황입니다.
▼16:22
잠시 후 2개의 접시안테나를 지나면서 결국 포장도로로 내려서게 됩니다.
▼포장도로를 따라 잠시 올라오면 두 갈래길을 만나게 되는데..
여기서 우측의 "차량진입금지"표지판이 있는 곳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한남정맥을 하면서 별 희한한 길을 다 걷습니다.
▼16:29
약 7분 후 철문이 나오는데...
철문을 넘어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가야 합니다.
▼철문 우측으로 넘는 게 편합니다.
▼도로를 따라 쭈욱 내려갑니다.
▼전봇대에도 표시기가 간혹 매달려 있습니다.
▼향린동산 입구를 지납니다.
▼우측으로 실외골프장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나오지만...
▼그대로 직진하여 도로를 따라 쭈욱 내려갑니다.
▼우측으로 아파트단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물푸레마을...
▼16:53
다시 갈림길..
갈림길 중간에 "산내음"이란 간판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16:55
방음벽 역할을 하는 예쁘장한 터널을 통과하게 됩니다.
▼터널을 통과하면 이런 그림을 만나게 되는데..
▼여기서 거의 직진하는 방향으로 적색도로를 건너 녹색펜스가 있는 지점으로 다가서야 합니다.
▼녹색펜스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예쁘장한 육교를 만나게 됩니다.
▼대부분의 육교가 차도 옆의 보도로 연결되지만, 이 육교는 희한하게도 보도를 약간 지나 넓은 공터로 이어집니다.
육교를 건너 좌측 도로를 따라 내려가야 하는데, 넓은 공터로 떨어지므로 뒤로 몇걸음 후퇴하여 좌측 도로를 따라 가야 합니다.
▼육교를 지나면서 좌측으로 본 그림입니다.
육교를 건너서 사진의 화살표처럼 보도를 따라 가야 합니다.
▼이건 육교를 지나면서 우측으로 본 그림입니다.
▼육교에서 내려서 뒤로 몇 걸음 후퇴하여 좌측으로 보도를 따라 잠시 진행하자...
▼17:10
LPG충전소가 나옵니다.
정맥길은 전방에 보이는 빨간 LPG충전소 입간판 옆으로 이어집니다.
LPG충전소가 보이는 굴다리 아래에서 카메라배터리가 떨어져 배터리를 교체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의례히 식당이 나올 줄 알았는데, 불행히도 이번 구간에선 식당을 전혀 만나지 못 했습니다.
밥도 먹고, 식수도 보충해야 하는데..
더욱 불행한 것은 LPG충전소 근처에 식당이 하나 있는데, 혼자 들어가기엔 부담스런 그런 식당입니다.
▼17:20
배가 고파 뒈질 지경이지만, 가다보면 나오리란 희망을 가지고 정맥길을 이어갑니다.
LPG충전소 입간판 옆으로 올라오자 사나운 개 한마리가 맹렬히 짖으대며 산객의 발걸음을 흠칫하게 만듭니다.
▼사나운 개를 피해 지나온 산길은 허무하게도 금방 끝나고 도로로 내려서게 됩니다.
▼17:24
도로에 내려서서 우측으로 몇 걸음 걸어가자,
비록 공사로 인해 산의 한 모퉁이가 잘려나갔지만, 간신히 산길로 진입한 산님들의 흔적이 발견됩니다.
▼공사 중인 초입에서 올라오자 이런 안내판이 나옵니다.
▼제법 산길다운 산길이 이어지면서...
▼좌측으로 간혹 석성산이 조망되고....
▼우측으론 철망이 이어지면서 철망 너머로 아파트(광도와이드빌APT)가 보입니다.
▼17:34
산길이 끝나면서 발아래로 콘테이너박스 같은 가건물이 나오는데..
▼리본은 그 가건물 쪽으로 내려서게 만듭니다.
▼산길에서 내려와 가건물을 지나갑니다.
▼보일러창고인 듯...
▼보일러창고를 지나면서 포장도도로가 시작됩니다.
선답자의 산행기를 보니, 우측의 능선으로 진행하지 않고 도로를 따라 아차지고개로 이동해야 한다고 합니다.
▼포장도로를 따라 일반 주택가를 지나 내려갑니다.
▼어정신촌길...
어정가구단지 근처에 온 모양입니다.
▼좌측으로 아파트단지가 조성되려는 듯..한창 공사 중입니다.
▼보일러창고에서 약 5분쯤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오자, 전방에 가구매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우측엔 아동복지시설(하희의 집)이 있습니다.
하희의 집을 지나 가구매장 앞으로 다가서자 우측으로, 다시 산으로 진입하기 위한 기준점이 되는 SK주유소가 보입니다.
▼가구매장 앞에서 좌측으로 눈을 돌리자 "함바식당"글씨가 눈에 들어오고..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건 허름한 건물의 뒤편에 세워진 조그만 슈퍼 입간판...!
슈퍼 입간판으로 다가서자 도로가 나오고, 도로를 따라 슈퍼 우측으로 약 50m 떨어진 곳에 SK주유소가 있습니다.
우선 슈퍼에서 허겁지겁 빵과 우유로 허기를 달랩니다.
▼17:52
슈퍼에서 배도 채우고, 생수도 한 통 사서 SK주유소 쪽으로 다가섭니다.
선답자의 산행기를 보니, 이 근처에서 좌측 능선으로 진입해야 하는데, 몽두가두부전문점 간판 뒤로 산길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좌측을 살피면서 조심스럽게 SK주유소를 지나자 어정가구단지를 알리는 대형 안내판이 나옵니다.
여기를 아차지고개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아차지가 왜 아차지인지 그 유래를 찾던 중, 흥미로운 사실 하나를 발견합니다.
파리의 다리에 장이 묻은 걸 보고 쫓아갔다는 자린고비의 유명한 일화는 누구나 아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그런데 아차지라는 말이 그 구두쇠의 이야기와 관계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자린고비는 충북 음성에 살았던 조륵이란 분이셨는데..
파리의 다리에 장이 묻은 걸 보고 쫓아가기 시작해 음성에서 단양까지 2백리가 넘는 거리를 내달렸다고 합니다.
물론 이것은 절약정신을 강조하기 위한 기행과 인색함을 풍자한 것이겠지만..
어쨌든..그래서..
파리가 어정대던 곳이라 해서 "어정개",
또한 자린고비가 파리를 놓치고,
"아차 이제 놓쳤구나!"라고 하였다고 해서 "아차지"라는 이름이 여러지방의 지명으로 생기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어정가구단지의 "어정"이란 명칭의 유래도 같이 풀리게 되었습니다.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는 말이 있듯이...
방송매체라곤 꿈도 못 꿀 그 시절에도 재미있는 화제거리는 대유행을 타고 전국 방방곡곡으로 퍼져 나갔던 모양입니다.
▼어정가구단지를 알리는 대형안내판을 지나자 좌측에 무슨 간판이 보입니다.
▼17:56
정통밥집..!
식당이름만 다를 뿐, 선답자의 산행사진에서 본 것과 일치하는 간판 주위의 풍경입니다.
몽두가두부전문점이 정통밥집으로 바뀐 모양입니다.
▼정통밥집 간판 옆으로 올라오자 오랜만에 수많은 리본들을 만납니다.
▼리본들을 지나자마자 철망이 나옵니다.
▼또 철망을 따라 산길이 이어집니다.
▼철망을 따라 약 6~7분쯤....
리본들은 철망과 헤어지면서 우측으로 진행하도록 산객을 인도합니다.
▼18:08
그리고 완만한 오름길이 잠시 이어지면서 정상인 듯한 곳에 도착합니다.
▼리본은 줄곧 산객을 잘 인도하고 있습니다.
▼18:12
산불조심 현수막이 나오면서 안부사거리...
▼지도를 보니 우측으로 보이는 곳이 건축폐기물처리장인 모양입니다.
▼안부사거리에서 잠시 올라오자 여러 기의 묘지가 나오고...
▼18:18
곧바로 정상으로 이어집니다.
근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산님이 막걸리 한 잔을 권하면서 한남정맥을 하느냐고 묻습니다.
오늘은 희한하게도..
산길에서 산님들을 세 번 만났는데, 세 번 모두 한남정맥을 하고 있음을 한눈에 알아보셨습니다.
▼18:30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마지막으로 한잔 더 얻어 마시고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이정표의 새천년,성원APT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정상에서부터의 이후의 산길은 어정가구단지(아차지고개)에서 정상 직전까지 이어진 산길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어정가구단지(아차지고개)에서부터의 너즈분한 산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말끔하게 정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늦은 시각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산길을 걸으며 운동을 하기 위해 수시로 지나다닙니다.
▼18:32
정자와 운동시설이 나오고, 이정표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계속 새천년,성원APT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8:39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벤치와 이정표가 나오는데..
벤치 너머로 철망이 형성되어 있고, 철망 앞에 피뢰침이 있습니다.
지도를 보니, 피뢰침이 있는 걸로 봐서 200.2봉인 모양입니다.
▼이정표 옆면에 "무년산"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계속 새천년,성원APT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철망은 수원CC의 영역표시인 모양입니다.
피뢰침봉에서 내려서면서 철망을 좌측에 두고 산길이 진행됩니다.
▼수원CC를 감싸는 철망을 따라가다 보니, 은화삼골프장의 너즈분한 우회길과 사뭇 비교가 됩니다.
주위에 아파트단지가 있고, 말 많은 도시사람들이 즐겨 찾다 보니 산길을 그저 방치할 수는 없었던 모양입니다.
지금의 등로가 정맥꾼들이나 다니는 그런 산길이었다면, 과연 이렇게 깔끔하게 정돈이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8:55
삼각점이 발견됩니다.
▼18:57
수원CC를 감싸는 철망을 한참 따라 오다가 이번엔 우측으로 아파트단지를 감싸는 펜스를 만납니다.
▼또 이런 희한한 길을 걷게 됩니다.
좌측으론 수원CC, 우측으론 아파트단지...
▼아파트단지에서 산책로로 통하는 문을 지나자..
▼19:04
만수정약수터에 이릅니다.
▼물을 만나니 여기서 산행을 끝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치솟습니다.
무엇보다도, 당장이라도 화끈거리는 발을 시원한 물로 씻겨 주고 싶지만...
해는 이미 기울었고...
가야 할 길은 아직 남았고..
머리에 물을 끼얹는 것으로 만족하고 다시 발걸음을 옮깁니다.
▼만수정약수터의 정자에서 자리를 털고 서너 걸음 진행하자 이정표가 있습니다.
선답자의 산행기록을 보니, 전망데크 방향입니다.
전망데크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아파트단지 정문으로 빠져 나와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정표를 뒤로 하고 만수정약수터를 벗어납니다.
▼아파트의 산책길을 따라 정맥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시 이정표...
우측으로 녹원마을5단지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야 하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전망데크가 어떻게 생겨 먹었는지 궁금합니다.
▼잠시 진행하자 전망데크라는 곳이 나오는데...
글쎄..!!
▼이제 아파트 정문을 빠져나가 산양마을 푸르지오아파트로 들어가야 합니다.
주위에서 운동하는 아주머니에게 길을 확인할 겸 물어봤더니,
여기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아파트 정문이 나오고, 정문에서 내려가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산양마을 푸르지오아파트라고 합니다.
▼전망데크에서 우측으로 내려오자 이런 아이들 놀이터 같은 목재계단이 나오고...
▼19:24
이내 녹원마을5단지 정문에 이르게 됩니다.
▼녹원마을5단지 정문을 빠져나와 잠시 진행하자..
▼아주머니 말씀대로 횡단보도가 나오고..
▼19:34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의 보도를 따라 내려가자 바로 산양마을 푸르지오아파트단지의 정문이 나옵니다.
▼산양마을 푸르지오아파트단지 안으로 진입합니다.
다시 선답자의 산행기록을 보니,
607동에서 산책로로 진입하여 영동고속도로를 따라 끝까지 진행하면 양고개지하도에 당도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산행(?) 중에 석양을 맞이하게 됩니다.
▼607동은 쉽게 눈에 들어오는데,
산책로를 찾지 못 해 왔다리갔다리 하다가..
지나가는 주민에게 물어봤더니...
▼607동 옆에 있는 동사무소 바로 맞은편에 산책로가 있다고 합니다.
▼19:45
이게 왜 눈에 안 들어왔는지..!
▼어쨌든 산책로로 진입합니다.
▼19:48
삼각점이 발견됩니다.
▼운동기구가 마련된 쉼터를 지나고...
▼좌측으로 학교건물이 있습니다.
신릉초등학교인 듯..
▼이정표가 나옵니다.
정맥길과는 아무 관게가 없는 이정표이므로 무시합니다.
▼산책로 우측으로 올라서니 발아래로 영동고속도로가 내려다보입니다.
이제부터 마루금은 영동고속도로와 나란히 진행될 것입니다.
▼드디어 오늘의 산행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는 듯 다음 구간의 들머리가 되는 황도바지락칼국수집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방음벽을 지나고...
▼점점 가까워지는 항도바지락칼국수집...
▼20:01
드디어, 영동고속도로와 나란히 이어지던 마루금이 끊어지면서 도로로 내려서게 됩니다.
오늘의 종착지인 양고개에 도착한 것입니다.
▼우측으로 잠시 진행하자 영동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하는 굴다리가 나오고,
▼굴다리를 통과하자 SK마북LPG충전소가 나오고...
▼좌측으로 횡단보도를 건너서 다음 구간의 들머리인 황도바지락칼국수집이 보입니다.
다음 구간의 들머리 확인과 함께, 이로써 오늘의 산행이 종결됩니다.
한남정맥...
마치 조립설명서을 자세히 읽어가며
부품을 하나 하나 끼워맞춰 조립하여 완제품을 만드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다음 구간도 만만치 않게 보입니다.
- 마음으로 걷는 산길이야기 by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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